톰슨로이터, AI시대 ‘전문직 미래 전망 2025’ 보고서 발표

  • 전체 조직의 단 4분의 1만이 명확한 AI 전략 보유
  • 미국 내 법률 및 세무 업계에서 AI를 통한 시간 절약으로 320억 달러 규모의 가치 창출 예상

2025년7월 14일 – 글로벌 지식 정보 콘텐츠 및 기술 제공 기업인 톰슨로이터 코리아(www.thomsonreuters.co.kr, 대표 김준원)는 오늘, 전문직 미래 전망 2025’ (2025 Future of Professionals) 보고서(다운받기)’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문직 미래 전망 2025’ 보고서는 AI 전략을 채택한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 간의 뚜렷한 격차를 보여준다. 법률,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세무, 회계, 감사 및 글로벌 무역 분야의 전 세계 2,275명의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명확한 AI 전략이 있는 조직은 비공식적이거나 일시적인 방식으로 AI를 도입한 조직에 비해 AI로 인한 직접 또는 간접적 수익 증가를 경험할 가능성이 2배 높고, AI 전략이 전혀 없는 조직에 비해서는 주요 AI 혜택을 경험할 가능성이 3.5배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명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전체 조직 중 단 22%만이 명확하고 정의된 AI 전략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조직들이 AI를 전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놓치고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이니셔티브를 조직의 우선순위와 정렬시키는 일관된 계획이 없다면, 이들 조직은 실질적인 수익 및 경쟁력 있는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뒤처질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산업 전반에 걸쳐 응답자들은 AI를 활용하는 전문가들이 향후 1년 내 주당 평균 5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2024년 예측치인 4시간에서 증가), 이로 인해 개인당 연간 약 19,000달러의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 내 법률 및 공인회계사(CPA) 업계에 한정하더라도, 이러한 AI 기반 효율성 향상은 연간 총 320억 달러(법률 200억 달러 + CPA 120억 달러)의 경제적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톰슨로이터의 스티브 해스커(Steve Hasker) 사장 겸 CEO는 “전문직 업무는 이제 AI에 의해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뒤처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이번 연구 결과는 AI 전략을 가진 조직이 명확한 투자 수익률(ROI)을 실현하고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조직은 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내 320억 달러 규모의 가치 기회는 조직이 AI 도입과 투자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어야 함을 일깨워주는 경고입니다. AI 도입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생산성 향상을 재배치하는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조직은 지속적인 혁신과 운영 우수성, 수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으며, 전문가는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전문성의 지속 가능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의 세 가지 핵심 주제

이번 보고서는 현재 기술과 미래 비즈니스 사이의 격차, AI 도입의 과제, 그리고 현대의 전문직 종사자의 AI 활용도 등의 세 가지 주요 주제를 강조합니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격차 해소(Bridging the gap) – “AI가 중요하다는 건 다 알지만, 실제 우리 조직은 아직 멀었어요.”: 전문가의 80%는 향후 5년 내에 AI가 자신의 직업에 높은 영향력이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지만, 올해 자신의 조직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은 38%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의 과반수(53%)는 AI 도입으로 인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ROI를 이미 경험하고 있으며,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은 가장 흔한 혜택으로 꼽혔습니다.
  • 불규칙한 경계(The jagged edge) – “AI 도입 속도도, 방식도 제각각이에요.”: 10명 중 3명의 전문가는 자신의 조직이 AI 도입을 너무 느리게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10명 중 4개의 조직은 전략 없이 AI를 도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보고서는 AI 도입에 대한 상당한 격차를 드러내며, 일부 조직은 상당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반면 다른 조직은 AI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현대적 전문가(The modern professional) – “AI는 이제 내 일의 일부가 되었어요.”: 전문가의 55%는 지난 1년 동안 업무에 큰 변화를 경험했거나 향후 1년 내에 경험할 것으로 예상하며, 46%는 팀 내 기술 및 데이터 역량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전문가의 88%는 직업별 AI 보조 도구를 선호한다고 밝히며, AI가 전문직 업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조사 방법론:

톰슨로이터는 2025년 2월~3월에 걸쳐, 전 세계 법률, 세무, 무역, 회계,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등 분야의 전문가 2,2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사에 포함된 지역은 북미, 라틴 아메리카, 영국,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APAC)입니다.

추가 설명:

전문가들은 2025년에 AI 활용을 통해 주당 평균 5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는 2024년 예측치인 4시간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절약된 시간은 전문가 1인당 연간 평균 약 19,000달러 가치에 해당한다. 미국 내 법률 분야는 약 200억 달러, CPA 분야는 약 120억 달러의 연간 경제적 가치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Thomson Reuters의 AI 투자:

Thomson Reuters는 법률, 세무, 무역, 회계, 리스크, 사기, 컴플라이언스 및 뉴스 분야에서 전문 수준의 AI, 특히 에이전트 기반 AI(agentic AI) 제공의 선두주자입니다. ‘개발(Build)-제휴(Partner)-인수(Buy)’ 전략을 통해 주요 콘텐츠 및 기술 솔루션에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를 통합하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연간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수천 명의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UX 전문가, 분석가가 협력하고 있으며, 30년 이상의 기계 학습 및 자연어 처리 기술, 125년 이상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GenAI)를 제공합니다. 데이터 및 AI 윤리 원칙(Data and AI Ethics Principles)에 따라 책임, 안전성, 투명성을 중시하며, 전문성을 보완하면서도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26,000명의 임직원을 위한 AI 학습 및 개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우수 연구 인력에 대한 경력 성장 경로(Distinguished Scientist & Engineer pathways)도 마련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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