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법률 환경 속 한국 기업 법무팀의 역할 재정립: 톰슨로이터의 전략적 비용 관리 방안 제언

데이터 기반 혁신과 기술 중심 전략으로 법무팀의 운영 효율성과 조직 전략적 가치 제고

글로벌 지식 정보 콘텐츠 및 기술 제공 기업인 톰슨로이터 코리아(www.thomsonreuters.co.kr, 대표 김준원)는 오늘, 한국 기업 법무팀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법률 환경 속에서도 법률 서비스 비용을  보다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기업 내 핵심적인 의사결정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와 글로벌 전략적 제언을 발표했다.

톰슨로이터는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관리가 법무팀의 운영 효율성 제고와 조직 내 전략적 가치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례 분석을 통해, 법무 비용 관리가 경영진의 의사결정과 기업의 리스크 대응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조명했다.

현재 기업 법무 부서는, ‘비용 관리’라는 숙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톰슨로이터가 조사한 ‘특별 리포트 : 2024 법무팀 운영 인덱스’에 따르면, 미국 기업 법무팀의 84%가 법률 비용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이는 단순한 비용 통제를 넘어 기업의 전략과 가치 창출로의 비용 전환을 위한 핵심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법률 서비스로 인한 수입은 2억3580만 달러, 지출은 5억9900만 달러로 법률 서비스 관련 무역 수지 적자가 3억6320만 달러로 상당한 수준이다(*).  *출처: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톰슨로이터는 이러한 상황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별 규제 자문과 소송 등의 해외 법률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법률 서비스 비용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와 직결됨을 강조하고 있다. 톰슨로이터코리아 김준원 대표는 “법률 비용 관리는 더 이상 후방 지원 업무가 아니다. 전략적 비용 관리를 통해 법무팀은 조직 내에서 더 큰 영향력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비용 관리 혁신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전략적 법무 비용 관리: 일반 관리를 넘어서 전략적 운영 위한 4가지 전략 소개

톰슨로이터는 한국 기업들이 복잡한 법률 비용 과제를 해결하고, 보다 전략적인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기업 법률 비용 전략적 관리 방안으로 ■ 전자 청구 가이드라인(e-Billing Guidelines) 설정 및 감사, ■ 로펌 입찰 제도(Competitive Bidding) 운영, ■ 사안별 예산 설정 및 사전 협의(Matter Budget), ■ 법무 영역에 기업 구매 정책(Corporate Procurement Policy) 적용 등의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자 청구 가이드라인(e-Billing Guidelines)’ 설정 및 감사: 로펌의 청구 내역에 대한 표준 요율 적용, 항목별 통제 기준 설정 등을 통해 과다 청구를 방지하고, 법무 지출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
  • ‘로펌 입찰 제도(Competitive Bidding)’ 운영: 사건 단위로 입찰을 받아 시장 요율에 근거한 비용 책정을 유도하고, 비용 대비 최적의 법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 ‘사안별 예산 설정 및 사전 협의(Matter Budget)’: 로펌과의 비용 계획을 사전에 협의하고 실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추적함으로써, 불확실한 예산 집행을 방지하고 실질적 통제를 가능하게 한다.
  • 법무 영역에 ‘기업 구매 정책(Corporate Procurement Policy)’ 적용: 기존의 기업 전체 조달 기준을 법무 영역까지 확대 적용하여, 법률 서비스 계약 역시 다른 부서와 동일한 수준의 절차와 검토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많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 법무팀은 톰슨로이터의 리걸 트래커(Legal Tracker)와 같은 차세대 법무 지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2,300억 달러 규모의 법률 지출 데이터를 분석하며, 법무팀이 요율을 비교하고, 입찰을 요청하며, 전자 청구(eBilling) 프로세스를 통해 비용 지출 내역 감사, 보고서 생성 및 실시간 분석 등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걸 트래커를 활용하는 조직들은 연간 법무 지출을 최대 15%까지 절감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법무 운영에서 기술 기반 혁신의 가치를 분명히 보여준다.

선도기업들, 기술 활용을 통해 효율성 제고와 가치 창출 입증

법무 업무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자원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기술은 법무팀이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선도적인 조직들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분석,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법무 부서가 기업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명확히 입증하고 있다.

톰슨로이터코리아 김준원 대표는 “오늘날 기업은 업무량 증가와 자원 축소라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고 말하며, “이럴 때일수록 단순히 비용을 줄이기보다는,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법무 지출 관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전략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법무 비용 관리는 조직 내에서 법무팀의 영향력과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법무 부서 리더들의 인사이트: 기업 구매정책의 법무팀 적용, 경쟁입찰, 단순업무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

이번 법무 부서 운영 지표 보고서는 또한 기업의 구매 정책을 법무팀에도 적용하여 통합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응답자의 37%는 이를 가장 효과적인 비용 통제 전략으로 꼽았으며, 로펌에 대한 경쟁 입찰 전략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법무 리더들은 반복적이고 수작업으로 처리되는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사내 변호사들이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톰슨로이터코리아 김준원 대표는 “최근 상법 개정과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법무팀은 향후 기업의 경쟁력을 설계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조직이 자사의 법무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인 지출 관리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톰슨로이터 코리아의 법무 비용 관리 솔루션 및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thomsonreuters.co.kr/ko.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소개

톰슨 로이터(TSX/뉴욕증권거래소: TRI)(‘TR’)는 사람과 조직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하여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합니다. 이 회사는 법률, 세무, 회계, 규정 준수, 정부 및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회사의 제품은 고도로 전문화된 소프트웨어와 인사이트를 결합하여 전문가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관이 정의, 진실 및 투명성을 추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인 로이터는 신뢰할 수 있는 저널리즘과 뉴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homsonreuters.co.kr/ko.html에서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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