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리포트]2025 전문직 생성형 AI 활용 보고서

2022년 말 생성형 AI(GenAI)가 등장한 뒤,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장세는 놀라웠습니다. 톰슨 로이터가 새로 발표한 2025 전문직 생성형 AI 리포트에 따르면, 법률, 세무, 리스크 및 사기 방지, 정부 분야 전문가 절반 이상이 이미 어떤 식으로든 생성형 AI를 써봤고, 다양한 활용 사례도 벌써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전역의 전문가들이 생성형 AI가 업무에서 더 흔해질 거라 기대할 뿐 아니라, 생성형 AI가 자기 직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더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많은 회사/부서/기관들은 생성형 AI를 완벽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수익률(ROI) 지표를 수집하거나, 생성형 AI 업데이트에 대해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교육하거나, 생성형 AI 사용을 기업 정책에 반영하는 조직은 거의 없습니다. 생성형 AI를 청구 요율과 비용 효율화를 위해 사용하거나 기업과 고객이 생성형 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대화를 하는 경우 역시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톰슨 로이터는 전문직 종사자들의 생성형 AI 도입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조직 차원의 비즈니스 전략 통합은 미흡하다는 현실을 파악하고, 전문 서비스 업계가 생성형 AI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5 전문직 생성형 AI 활용 보고서를 배포합니다.

보고서 주요 내용

꾸준히 늘어나는 사용량 — 응답자 상당수(41%)가 ChatGPT 같은 AI 툴을 개인적으로 쓴다고 답했고, 17%는 업계 특화 생성형 AI 툴을 개인적으로 쓴다고 답했습니다. 조직 차원에서 보면 조직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지난 1년간 2024년 12%에서 2025년 22%로 거의 2배가 늘었습니다.

AI 도입은 필연적이다 — 지금 생성형 AI가 조직 업무 흐름의 핵심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불과했지만, 29%는 1년 안에 핵심이 될 거라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5%가 5년 안에 조직 업무 흐름의 핵심이 될 거라 믿고 있습니다.

AI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 전체 응답자 절반 이상(55%)이 자기 직업에서의 생성형 AI 사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습니다. 한편 망설이거나 걱정하거나 두렵다고 답한 비율은 1년 전에 비해 12%포인트 줄었습니다.

효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 — 조직이 생성형 AI의 ROI를 측정하고 있다는 걸 안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뿐이었고, 많은 응답자들은 생성형 AI가 요율이나 고객 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기업 고객의 57%는 협업하는 전문 서비스 기업이 생성형 AI를 쓰길 원하지만, 로펌 고객의 71%와 세무법인 고객의 59%는 협업 중인 전문 서비스 기업이 생성형 AI의 사용 여부를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생성형 AI 관련 정책과 교육은 부족하다  — 응답자 절반 이상(52%)이 조직에 직장에서의 생성형 AI 관련 정책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거의 3분의 2(64%)는 직장에서 생성형 AI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제 생성형 AI가 업무의 한 부분이 될 것이란 사실은 분명합니다. 조직 차원의 생성형 AI 도입도 천천히 시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핵심은 전문 서비스 업계가 생성형 AI 도입 이후 이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입니다. 보고서가 보여주듯, 많은 조직이 아직 답을 찾지 못했지만, 이 논의를 서둘러 시작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2025 전문직 생성형 AI 리포트 전체 내용을 확인하세요.

※ 해당 리포트는 영문 리포트입니다.

리걸 인사이트구독하세요

모범 사례를 살펴보고 최신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인사이트를 업데이트 받으세요.

구독하기